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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디바인, 베트남 초등학교에 음수대 '기부'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디바인(DeeVine)이 베트남의 한 초등학교에 음수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디바인은 지난해 12월 25일 베트남의 꽝옌 초등학교에 음수대를 기부, 이에 전교생 450명의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드를 보내왔다.

디바인의 기부를 도운 남숙경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장은 "베트남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디바인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위생관리가 되지 않은 우물을 사용 했었는데 이제는 음수대에서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해 하고, 처음 본 음수대를 신기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디바인측은 "디바인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데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도움을 드렸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들의 카드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있으면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바인은 타이틀곡 '눈을 감는다'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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