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붕괴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중국이 시장에 대해 현명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시장을 무너뜨리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 예금이 충분히 많다”며 “가격은 높은 상황이지만 시장에 충격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비우스는 “중국의 기업들의 주식 매입을 통해서 중국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가 회복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달 27일 대출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 정부는 잇따라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 버블을 잠재우기 위한 시도를 했다. 7일 인민은행은 “대출 증가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3개월물 통화안정채 입찰 수익률을 5개월만에 4bp 인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상하이증시의 부동산 관련주는 지난해 7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올들어 7일까지 28% 떨어졌다.
그러나 모비우스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감안하면 중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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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지난해 3분기까지 7.7%의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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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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