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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오늘(8일) 외화 흥행 신기록 쏜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23일 만인 8일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는 지난 5일까지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집계 기준 704만 5120명을 모은 데 이어 6, 7일 이틀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가집계 결과 25만 3896명을 더해 729만 9016명을 모았다.

여기에 금요일인 8일 새벽 관객수와 예매 관객수인 5만 1403명을 더하면 735만 419명이다.


평일 1일 평균 12~15만명을 모으고 있는 이 영화가 금요일 저녁을 맞아 최소 15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종전 기록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743만 7612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가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과연 이 영화가 외화 최초로 전국관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가족단위 관객과 2D 관객이 3D로 재관람을 하는 관객이 여전히 영화관에 몰려들고 있어 당분간 '아바타'의 열풍은 지속되리라는 것이 극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편 '아바타'는 8일 오전 8시 40분 현재 74.57%(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의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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