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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광주시 퇴촌면에 도시가스 공급 개시

2014년까지 159억원 투자해 3400여가구에 가스 공급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수도권 권역 내 상대적 소외지역이었던 광주시 퇴촌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가 9일부터 본격 공급된다.


7일 경기도와 광주시에 따르면 2009년 11월말 기준으로 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63.7%로 경기도 평균보급률인 81.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퇴촌면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규제지역이다.


이로 인해 퇴촌면 지역주민은 팔당호 청정지역에 청정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를 공급달라는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4년까지 퇴촌면을 비롯한 광주시에 159억원을 투자해 3400여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퇴촌면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 2007년 11월 26일 도와 광주시, 대한도시가스(주) 3자간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8년 12월에 착공해 오는 9일 공급을 개시하게 됐다.


개통식은 퇴촌면 도시가스추진위원회 주관으로 9일 퇴촌면사무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주시장,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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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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