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태블릿 PC 열풍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디오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지 한달도 안돼 주가가 2배로 껑충 뛰어올랐다.
디오텍은 지난달 10일 공모가격 9000원 보다 높은 1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상장한지 한달도 안돼 시초가의 두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디오텍은 전일 대비 50원(0.23%) 하락한 2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디오텍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올해부터 태블릿PC, 스마트북, 전자책 같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그 수혜가 기대된다는 업계의 분석 때문.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재 태블릿PC가 주목받는 이유는 디오텍 같은 필기인식 솔루션 개발업체의 기술 발달과 부드럽고 정확한 터치감을 가진 터치패널의 양산이 가능해진 덕분"이라며 "올해는 태블릿PC, 스마트북, 전자책등 4~10인치의 화면과 통신 기능을 갖춘 이동형 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디오텍의 필기 인식 솔루션이 주목받는 한해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오텍은 언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70여개 언어의 필기인식 솔루션과 한영, 영영 등 60여개의 전자사전 콘텐츠를 국내외 주요 휴대폰 및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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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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