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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 '단열필름'으로 잡는다

솔라메이트, 에너지 손실 감소시키는 친환경자재로 상용화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건축물 부문에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윈도우 단열필름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주)솔라메이트(대표 하창원)는 빛의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건물 내?외부의 열 순환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감소시키는 단열필름을 개발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산하기관에서 이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대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윈도우 단열필름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건물 설계단계부터 필수 자재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건축자재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인증받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단열필름이 적용됐다.


이 건물은 창호에 단열필름을 설치한 후 6개월만에 투자비용의 3분의1을 회수하고 약 5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성공에 뒤이어 최근 사천시청,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대 등에서도 윈도우 단열필름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열필름 등 에너지 절감시설 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열필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산 제품 선호 등으로 국산의 시장 경쟁력 확보는 어려운 상태다.


솔라메이트는 "국산 제품의 성능이 해외 제품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시공업체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면 훨씬 낮은 가격으로도 뛰어난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579-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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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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