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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최정원의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오후 9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전국 시청률 11%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4일 첫 방송된 '별을 따다줘'는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작 '천사의 유혹' 이 첫 방송 당시 기록했던 10%보다 1%포인트 높은 수치다.
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별을 다다줘는'에서 진빨강(최정원 분)이 주축을 이뤄 이기적인 강하(김지훈 분), 따뜻한 원준하(신동욱 분), 차분한 정재영(채영인 분)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소개와 진빨강이 강하의 집 입주도우미가 되는 과정, 진빨강 부모의 사고 등을 그렸다.
최정원은 이날 방송에서 경쾌하고 발칙한 이미지로 변신, 종전의 드라마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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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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