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청와대는 4일 여의도 정치권 등 일부에서 제기되는 연초 개각설과 관련, "개각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부인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개각은) 필요성이 생길 경우 언제라도 필요한 자리에 인사를 할 수 있다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히 "때를 정해 언제 어떻게 이벤트식으로 하겠다는 준비는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개각이나 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당사자나 주변 언저리에서 동요한다"며 언론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장차관 차출과 집권 3년차를 맞아 2년 정도 일해온 장수장관 일부를 교체하는 국정쇄신 차원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최근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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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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