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이색 시무식을 연다.
이날 시무식은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이승한 회장의 신년사를 들은 뒤 자신의 소망을 직접 수기로 적어 일명 '소망나무'에 다 함께 걸어 놓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소망나무는 새해 소망과 다짐이 한 해 동안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승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소망이 걸린 소망나무를 1년간 본사 대회의장 한쪽 벽면에 부착해 연초 소망을 지속적으로 되새기고 실천에 옮기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또 이달 17일까지 전국 114개 점포에 '2010 새해 소망나무'를 세워 고객들이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두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점포별로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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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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