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사업비 2억5000만원 받아 구 재정에 도움될 것 예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희망근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희망근로사업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극복과 취약계층 생계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전국에 걸쳐 전격 실시됐다.$pos="R";$title="";$txt="김영순 송파구청장";$size="200,266,0";$no="20091229150734932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송파구는 167억원의 서울시와 정부 재원을 투입, 2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구 예산 부족으로 미루어왔던 각종 생산적인 사업을 희망근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희망근로사업의 기획, 사업추진실적, 참여자 관리, 자치구 추진역량등 총 4개의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송파구는 대표적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정비 추진,모기박멸 프로젝트, 종이기록물 전산화 사업,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등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구민의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 행정 정보화 기반 강화, 구민의 행정편의 증진,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 사업 효과가 크게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영세상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12월 24일 현재 4475개 업소가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참여자의 상품권 사용이 편리하게 됐고 전통시장,소규모 점포 등 매출액 증가로 당초 사업의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최종 평가 결과 송파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됨과 동시에 인센티브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계속되는 ‘2010희망근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아 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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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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