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한은행은 29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이 참석한가운데 '글로벌인프라펀드'의 금융자문협약 및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글로벌인프라펀드 2호'의 금융주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한국투신운용이 주간사로 출범된 글로벌인프라펀드 1호 및 내년 상반기 신한금융그룹컨소시엄에서 조성할 예정인 글로벌인프라펀드 2호의 투자대상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검토 지원을 통해 발굴된 사업 등에 대해 투자대상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투자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자문도 제공하게 된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블라인드펀드인 '민관공동펀드'와 민간투자자까지 참여하는 '프로젝트 펀드'로 구성되며, '민관공동펀드'는 한국투신운용이 주간사인 1호 펀드 및 신한은행이 주간으로 출범 예정인 2호 펀드로 총 4000억여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후 구체적인 투자 대상이 확정되면 '프로젝트펀드' 로 1조 6000억여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해외플랜트 및 인프라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하는 해외건설사업의 유형을 종래의 단순 도급 형태에서 탈피해 보다 수익성 높은 개발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해외 인프라금융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은행측은 예상했다.
$pos="C";$title="";$txt="사진은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왼쪽)과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이 글로벌인프라펀드 조성 및 금융자문 업무 협약식에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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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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