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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株 '옥석가리기'…코스닥 하락세

기관 매물 지속…차익 실현 욕구 고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매도 물량을 지속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전날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하던 원전 관련주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차별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관련주도 덜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가파랐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5포인트(-0.15%) 내린 505.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억원, 4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350원(0.76%)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미팜(1.04%)과 네오위즈게임즈(3.03%) 등이 강세다.
반면 동서(-1.34%)와 SK컴즈(-1.0%), 하나투어(-1.2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종목 포함 40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42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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