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용옥 전 성신여대 교수, 한국사 도서 기증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박용옥이 한국사 도서를 한국전통문화학교에 기증했다.


박용옥은 28일 오전 11시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자료 전달식을 갖고, 후학들이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배려를 당부했다.

그가 전달한 한국사 자료는 3165권으로 단행본 2081권, 정기간행물 945권, 고서 등 139종이다. 기증한 자료에는 '조선왕조실록''조선총독부시정연보''추안급국안''제국신문'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증이 성사되는데는 이진삼 국회의원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측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문화재와 관련된 기관과 전문가와 활발한 접촉을 시도해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옥은 버클리 대학객원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사장, 3·1여성동지회장, 한국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활동은 물론 활발한 사회 참여를 해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