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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사교육 성장세 지속.. 매출 13.1%↑

'저출산 고령화'로 '유아용 의류 도매↓·노인 복지시설 운영↑'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지난해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교육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유아용 의료 도·소매업은 전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반면,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 등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08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 결과(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비스업부문의 매출액은 1060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0%(113조8000억원) 증가했다. 사업체수는 233만6000개로 같은 기간 0.4%(1만개), 종사자 수는 850만9000명으로 3.2%(26만1000명) 각각 늘었다.


전통적인 서비스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사업체 수 비중은 전체의 63.5%로 전년의 64.1%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 매출액 비중 역시 전년의 70.1%에서 69.3%로 0.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윤석은 통계청 서비스업통계과장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자동차신품판매업과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도매업, 백화점, 한식 음식점업 등의 실적 저조로 매출액 비중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등 정부 정책과 관련이 많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사업체 수 비중이 2007년 6.4%에서 2008년 6.6%로 늘면서, 매출액 비중도 9.4%에서 10.1%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 과장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건물·토목엔지니어링과 광고대행업 등이, 그리고 보건업은 일반의원, 보육시설 운영업 등의 실적 호조로 매출액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학원의 경우 입시학원과 보습학원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일반교과 학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8072억원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1년 전에 비해 13.1% 늘었다. 영어교육 열풍, 취업 준비생 증가 등으로 외국어학원도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25.2%나 늘었다.


그러나 스포츠 교육기관(-7.1%)과 예술학원(1.0%) 등은 경기의 영향을 받아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교육학원은 매출액이 38.1% 늘어난 반면, 방문교육학원은 3.6%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경기침체의 영향은 숙박 및 레저관련 업종에서도 '명암'을 나타냈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문화 정착과 자연친화적 숙박업소 선호 현상 등에 따라 휴양콘도 운영업(14.9%)과 기타관광숙박시설(펜션·민박) 운영업(36.9%) 등은 매출이 늘었고, 당구장 운영업(24.3%)과 골프연습장(30.8%) 또한 레저생활 다양화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은 매출액이 18.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스포츠시설’이란 수영장이나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대형 스포츠시설 형태를 말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유아용 의료 도매업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0.0% 감소한 가운데, 유아용 의류 소매업은 0.8% 증가에 그쳤다. 반면 ‘실버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과 개인간병인 및 유사서비스업은 각각 전년대비 88.2%와 159.2%의 매출 급등세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로 장례식장 이용자가 늘면서 장례식장 및 장의 관련 서비스업의 매출액도 전년보다 39.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반의원과 건강검진 관련업종(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의원)의 매출도 각각 1년 전보다 25.0%와 33.2% 늘어났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인구가 늘면서 어린이를 보호·관리하는 보육시설운영업과 직장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타식료품소매업도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28.8%와 17.6% 늘었다.


피부미용업과 기타미용업도 외모중시 경향으로 이용자가 늘면서 각각 30.5%와 50.6%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유통업종을 보면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장점으로 하는 슈퍼마켓과 체인화 편의점은 전년에 비해 사업체수(슈퍼 12.9%, 편의점 14.2%)와 매출액(슈퍼 17.0%, 편의점 17.2%) 모두 크게 늘어난 반면, 백화점과 기타 대형업종소매업은 지난해 하반기 내수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각각 5.4%와 6.9%로 둔화됐다.


특히 주거지역에 많이 분포해 있는 구멍가게 등 기타 음식료품위주 종합소매업은 할인매장과 같은 기타 대형종합소매업과 슈퍼마켓, 체인화 편의점 등의 성장으로 사업체 수는 4.6% 줄고, 매출액은 7.2% 수준으로 둔화됐다.


아울러 인터넷 및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전자상거래업(18.1%), 포털 및 기타 인터넷정보매개 서비스업(54.7%), 온라인·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67.2%) 등은 매출액이 크게 성장한 반면, 음반 및 비디오물 임대업(-14.9%)과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20.7%), 잡지 및 정기간행물 출판업(-8.6%) 등은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생활 다양화 및 외식 선호현상, 국내거주 외국인 증가 등으로 제과점업(51.4%)과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69.6%) 등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서민들이 주로 찾는 호프집 등 기타 주점업은 매출액이 16.9% 늘었지만, 일반유흥 주점업(6.0%)과 무도유흥 주점업(-8.0%)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둔화 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비용절감을 위해 청소, 경비 등의 업무를 외부업체에 위탁함에 따라 사업시설 및 산업용품 청소업(23.5%)과 경비 및 경호서비스업(16.6%) 등의 매출액도 전년보다 모두 늘었다.


또 기업들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경영컨설팅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2.8% 증가했으며, 핸드폰, 가전, 자동차 등 제품의 기능과 사용가치, 외관 등을 최적화해 상품가치를 높이는 제품디자인업과 시각언어로 메시지를 작성·전달하는 시각디자인업의 매출도 각각 42.8%와 4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서비스업종 중에선 변호사업이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한 대형·전문화 및 수임건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2.9%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고, 변리사업은 특허출원건수의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의식 강화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4.8% 늘었다.


공인회계사업도 외부감사대상 회사 수 증가 및 국제회계기준(IFRS) 구축자문 등 세무.컨설팅부문 수요 증가로 36.3% 매출이 늘었다.


그러나 세무사업은 대형법률회사 및 회계법인의 시장진입, 기장수수료 자율화, 중소기업 경영악화 등에 따른 수익악화로 14.7%를 기록하며 공인회계사업에 비해 성장률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신도시건설에 따른 택지개발 및 주택공급 영향으로 주거용 건물개발 및 공급업(19.9%), 기타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23.1%), 주거용 부동산 관리업(25.7%) 등의 매출액도 크게 늘었고, 기업이나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렌트카 이용을 점차 늘려나감에 따라 자동차임대업(27.9%)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체 서비스산업 가운데 종사자 4인 이하 사업체 수는 2007년 202만8000개에서 2008년 203만개로 0.1%(2000개) 늘었지만, 비중은 같은 기간 87.17%에서 86.87로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2007년 259조4000억원에서 282조9000억원으로 규모는 커졌으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39%에서 26.67%로 0.72%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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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 수는 2007년 1만1000개에서 2008년 1만2000개로 늘면서 구성비도 0.47%에서 0.52%로 0.05%포인트 높아졌고, 매출액(270조원→309조8000억원) 비중도 28.51%에서 29.21%로 0.7%포인트 올라갔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아직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이 영세한 구조를 띠고 있으나 점차 대형화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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