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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초중고 학생들 방학 책임진다

30개 교 총 7억7000만원 예산 지원, 우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초중고교생의 방학을 책임진다.


구로구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공모,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30개교 총 7억7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지원하는 학습 프로그램은 학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특기적성을 위한 프로그램, 방학기간중 영어·과학 캠프 등 정규수업 후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교육효과가 크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30개교의 40개 프로그램이 프로그램별로 차등적으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겨울방과후우수 프로그램은 영어교실과 과학교실, 국영수 실력향상반 등은 물론 겨울극기 체험캠프(구로고), 독서캠프(경인고), 과학캠프(신도림고), TEPS·영어LC반(우신중)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질개발을 위한 학교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로구는 명품교육구의 명성을 잇기 위해 2009 서울시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 우수구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5000여만원을 학교프로그램 지원사업에 활용했다.


이밖에도 구로구는 ‘덕의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10 어린이영어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2010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간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 3~5학년까지 6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주군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스토리북을 타고 신나는 영어의 세계로 GO GO'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캠프는 수준별, 연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지·사고·창의·사회성 발달을 위해 6단계의 영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만들기·체험·그룹 활동 등이 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한 원어민 교사, 수준급 영어실력을 갖춘 내국인 교사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진 24시간 당직 근무제도·캠프장 내 간호교사 상주·인근의 병원과 연계,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조치 등 끊임없는 학생 관리로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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