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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포르노'의 새 장을 열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 출신인 킴 카다시안(29)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칼스 주니어의 단순한 샐러드 광고를 포르노 영상 차원으로 한 단계 끌어올려 화제.


22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에 대해 카다시안이 ‘푸드포르노’라는 용어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했다고 평했을 정도다.

광고에서 침대 위의 카다시안은 크림색 잠옷만 걸친 채 샐러드를 먹는다.


알몸으로 거품 목욕하는 장면에서는 사과 한 조각을 입에 넣는 장면이 매우 고혹적이다.


광고 속 카다시안의 목소리도 매우 관능적이다.


카다시안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동안 가슴 위로 떨어지는 드레싱 한 방울도 일품이라는 평이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칼스 주니어의 ‘그릴드 치킨 샐러드’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딱 어울린다고 생각해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카다시안은 패션 모델로 TV 리얼리티 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7년에는 전 남자 친구인 리듬 앤 블루스(R&B) 스타 레이 J와 찍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에 유포돼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비디오 테이프 판권 소유사인 포르노 영화 제작업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소했다. 그러나 이후 소송을 취하하고 500만 달러(약 59억 원)에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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