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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잭팟' 美 50대 여성 "모래 속 금캐는 꿈 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에서 1억2500만원의 잭팟이 터졌다.


22일 오후 1시 7분 미국 국적의 50대 여성이 이용한 슬롯머신에서 올해 10번째 잭팟인 '미스테리잭팟 레벨1'이 나와 1억2558만9765원의 행운을 잡았다. 이 여성은 이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9796만17원을 받아갔다.


행운의 주인공인 이 여성은 "어젯밤 모래 속에서 금을 캐는 꿈을 꾸었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오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이렇게 뜻하지 않은 행운을 계기로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한편 미스테리잭팟 레벨1은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에 설치된 142대의 슬롯머신에 누적된 금액을 모아 한꺼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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