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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 R&D정보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농촌진흥청이 국가 R&D정보 품질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NTIS(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품질평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NTIS 데이터품질대상'은 국가 R&D정보에 대한 품질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시상 하는 것으로, NTIS를 통한 범부처간 실시간 R&D 정보연계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연계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에게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승), 장려상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이 각각 선정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최우수상을 받은 농촌진흥청은 NTIS와 정보연계를 위해 내부시스템을 개편하는 동시에 내부 규정도 정비했으며, 특히 자체 그룹웨어와 연동돼 연구과제가 실시간으로 NTIS로 제공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NTIS와 연계된 17개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데이터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복지가족부 산하에 흩어져 있는 과제관리기관과 R&D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NTIS에 일관성 있게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변창률 교과부 정책조정기획관은 "아무리 많은 데이터가 있어도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연구소 등 누구나 국가 R&D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R&D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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