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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재문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수동 하나미소금융재단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의 베일을 벗긴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세 번째 부터) 김충용 종로구청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한나라당 박진 의원,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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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기자 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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