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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550억 규모 온비드 매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3건을 포함한 1550억원 규모, 35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물건 중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우유로카운티 아파트(전용 120.89㎡)는 감정가 10억5000만원의 80%인 8억4000만원이 최저 매각예정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아파트(84.96㎡)도 두 차례 유찰돼 감정가 3억4500만원의 80% 수준인 2억7600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79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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