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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직윤리위원회 의장에 이상배 전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이상배(70) 전 서울시장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2대 위원장(임기 2년)에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1961년)에 합격한 후 경상북도 지사(1986~1988), 환경청 청장(1988~1989), 총무처 장관(1991~1992), 서울특별시 시장(1992~1993), 제15대~제17대 국회의원(1996~2008) 등을 역임했다.


1993년에 설치된 정부공직자윤리원회는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을 관할한다. 관할 공직자의 등록재산에 대한 심사, 1급 이상 공직자에 대한 재산공개, 퇴직 공직자에 대한 취업 확인·승인, 법 위반시 징계의결요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5명과 정부 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있고 위촉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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