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최도석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회장";$size="150,210,0";$no="20091215095605280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최도석(60·사진) 삼성카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의 승진 배경에는 올해 초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임 이후 고객과 시장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업무표준화 추진, 책임경영체제 구축 등 대대적인 혁신을 진두지휘 하면서 자산 건전성제고와 수익선 개선에 노력해온 바,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신수익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그룹 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약하다 올해 초 삼성카드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 부회장은 정확한 판단력, 치밀한 기획력,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삼성전자의 안살림을 책임지며, 1997∼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거의 자본잠식 상태에 이를 정도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상황에서 인력감축, 조직축소, 비용 절감, 재고 채권의 감축, 한계사업 매각이나 분사 등 과감한 구조조정과 혁신을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었다.
최 부회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삼성전자는 2004년 12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을 비롯해 매년 수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 부회장은 마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제일모직에 입사, 이후 1981년부터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재무·관리 부문에서만 27년 이상을 근무했다. 현재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연세대 겸임교수를 맞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