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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라마, 2011년 SBS에서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로봇를 테마로 하는 드라마가 2011년에 SBS 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로봇드라마의 실질적인 시나리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와이쥬크리에이티브 측은 10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열린 로봇테마 스토리텔링 개발 워킹그룹 운영사업 최종 보고회에서 "한국 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로봇드라마를 제작한다. 다른 성격을 띤 두 가지의 드라마를 기획했다. 두 작품 모두 SBS 방송편성의향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NO.1 로봇(가제)은 청소년 성장드라마로, 과학영재고등학교 학생들의 청춘 성장기를 그린다.


와이쥬 크리에이티브 측은 "SBS 김영섭CP및 드라마 작가와 4~8개월 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드라마에 버금가는 전문드라마 개발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캐스팅 및 대본 완료 후 2011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별꼴이 반짝'은 로봇 딸과 함께하는 가족 시트콤이다. 이 작품은 은퇴한 과학자 진상이네에 로봇으로 만들어진 예쁜 딸이 등장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 작품 역시 2011년 SBS 방송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와이쥬 크리에이티브 측은 "SBS 측에서는 시트콤 '별꼴이 반짝'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측은 "로봇드라마를 통해 과학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라마 뿐만 아니라 로봇을 테마로 한 만화와 뮤지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창의재단 내 과학대중화 사헙과 연계해 내년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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