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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IFRS 프로젝트 수주 잇따라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제과전문기업 크라운해태그룹 IFR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종합 문구류 전문기업인 모나미의 IFRS 연결공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에 따르면 자회사가 있는 모기업은 지금까지 개별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했던 것과 달리 자회사의 재무 상태를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 분기마다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더존비즈온은 이때 자회사와 모회사간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개별 기업용 ERP 시스템과 연결공시 시스템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계약을 통해 K-GAAP과 K-IFRS 기준의 복수 회계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를 연결공시 시스템과 연동해 구축하면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시간적인 제약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나미 역시 이같은 연결공시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더존 IFRS 연결공시시스템'을 선택했다. 모나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타 중견중소 상장기업들보다 IFRS 도입 문제를 비교적 조기에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존은 기존 개별 결산 회계 시스템을 수정할 경우 발생될 과도한 개발 비용과 연결결산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구축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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