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세를 지속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9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1030억원 순유출을 기록,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510억원 순유출을 기록, 지난달 25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출구전략 시행의 일환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채권형 펀드도 1840억원 순유출을 기록,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590억원 순유출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182억원 증가한 114조8747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670억원 감소한 329조275억원을 나타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190억원 줄어든 114조7560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을 전일대비 4500억원 늘어난328조5770억원을 나타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