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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세종시 민관합동위 개최...원안 및 대안 비교결과 보고받아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7일 제4차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세종시 원안과 대안의 비교분석결과를 놓고 원안의 행정비효율성 및 산업용지 확충 등 자족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은 이 날 정부청사에서 '세종시 원안 및 대안의 비교 및 경제성'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민관합동위의 민간위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위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참석으로 민관합동위 회의에 나오지 못한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세종시 대안 발표가 내년 1월초로 연기됨에 따라 민관합동위의 논의시간에는 다소 여유가 생긴 편이다.


정부도 당분간은 우호 여론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지방 신문과 민영방송 편집·보도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세종시 등 지역현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일 한나라당 시도당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장광근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16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참석한다.


정운찬 국무총리 역시 충청지역 민심을 챙긴다. 정 총리는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직접 찾아 마을 회관 등을 돌며 현지 주민을 만나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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