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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꿈의 직장 ‘삼성’ 2년 연속 1위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그룹사로 '삼성'이 선정됐다. 삼성은 뿐만 아니라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 가장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선정되기도 했다. 경영적인 측면외에도 '두근두근 투모로우' 캠페인 등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4년제 대학생 1146명을 대상으로 매출 상위 30대 그룹사 취업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취업선망대상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기업 7개사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를 보기 항목으로 나열·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남녀 대학생 모두 ‘삼성(남성 39.4%, 여성 38.4%)’을 꼽았다.


남학생은 2위 포스코, 3위SK, 4위 LG, 5위 현대기아자동차 순이었으나 여학생은 2위 SK, 3위CJ, 4위 포스코, 5위 금호아시아나 순이었다.

30대 그룹사 중, 이미지가 가장 좋은 그룹사는 남녀 대학생 공통으로 삼성을 1위로 꼽았으며 2위는 포스코, 3위는 SK였다.


'가장 믿음이 가는 그룹사' 선정에서도 '100년 기업' 삼성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2명중 1명꼴(45.1%)로 삼성을 선택한 것이다. 남학생은 1위 삼성, 2위 포스코, 3위 LG를 꼽았으며 여학생은 1위 삼성, 2위 포스코, 3위 SK 순이었다.


이 외에도 남녀 대학생이 생각하기에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그룹, 미래 변화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른 그룹사 순위에서도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유일하게 삼성이 1위를 하지 못한 문항은 '환경보호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었다. 1위에는 포스코가 선정됐으며 2위는 삼성(18.9%), 3위는 SK(10.6%)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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