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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쇼트프로그램 2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잠시 주춤했다. 4일 오후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김연아는 현재 일본의 안도 미키(66.2점)에 이어 65.64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영화 007 OST 메들리에 맞춰 호연을 펼쳤으나 트리플 플립점프에서 실수하며 아쉽게 1위를 내줬다.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3.80점에 예술점수(PCS) 31.84점을 합쳐 65.64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자신의 역대 최고점(76.82)에 10점이상 크게 차이난다.


물론 아직 역전의 기회는 있다. 5일 오후7시 프리스케이팅에서 점수차를 벌리면 다시 1위 탈환이 가능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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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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