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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휘(徽)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선다.
MBC 드라마 '친구' OST '가질 수 없는 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휘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삿포르와 동경에서 열리는 '2009문화교류회 송년의 밤' 행사에 초청됐다.
매년 몽골 빈곤 지역을 돕는 자선단체인 '한·일 문화교류회'는 "가수 휘가 일본공연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자선단체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감동해 이번 '2009문화교류회 송년의 밤' 행사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휘는 "자선단체 회원들을 위해 미니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뜻있는 행사라면 언제든지 참여해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휘는 오는 11일 디지털 싱글 '너와 결혼할 사람'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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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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