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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 3D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 본격화..↑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D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을 선언한 아인스M&M이 급등세다.


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아인스M&M은 전일 대비 130원(6.52%) 오른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평소 보다 많은 66만여주다.

아인스M&M은 이날 국내 3D, CGI(컴퓨터 형성 이미지) 전문업체 ‘푸티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인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차이니즈 벅스’의 제작기반 확충 및 ‘엘르 엣진’에 대해 각 고객별 런칭기간 단축 및 질적인 완성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국내 3D, CGI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인스M&M은 앞서 지난 2일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 DVM(Digital Video Media)과 애니메이션 '차이니즈 벅스'의 제작을 위해 6000만위안(102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는 것.

중국 현지에서 전체 예산의 80%인 8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조건이며 제작은 아인스M&M의 자회사인 믹스필름과 중국의 DVM이 공동 제작하는 방식이다. 프리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은 믹스필름이 맡고 메인 프로덕션은 DVM이 맡아서 2010년 상반기부터 제작에 돌입 하기로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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