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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화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14일 청약접수

포스코건설, 1014가구 대단지 분양가 3.3㎡당 1100만~1500만원대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송도신도시 국제학교와 인접해 교육특화 아파트로 자리잡을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조감도) 청약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올 들어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가는 인천 송도에서 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D7-1블록은 지하2층, 지상12~27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33㎡ 474가구, D8블록은 지하2층 지상12~28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33㎡ 540가구로 구성된다. 총 1014가구 중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4㎡(구 34평형)부터 112㎡(구 42평형)의 주택이 845가구로 전체 물량의 83%에 해당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시세보다 3.3㎡ 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한 1100만~1500만원대다. 전매제한기간은 85㎡ 초과는 1년, 85㎡ 이하는 3년이 적용되며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인천지역 우선공급 물량으로 30%가 배정되며 나머지 70%는 서울·경기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적 적용배제 조치에 따라 과거 청약 당첨사실이 있더라도 순위별 청약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마련돼 18일 문을 연다. 청약은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다.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가 위치한 국제업무단지는 초고층 업무빌딩과 호텔, 컨벤시아 등 국제 비즈니스 시설들이 들어서는 랜드마크 지역이다.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시 전체에 적용돼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쇼핑몰, 아트센터, 국제학교 등 세계적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곳에는 국제학교와 공립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공립학교 방향으로는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고층세대에서는 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는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계획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동의 1층 필로티 공간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된다. 또한 각 블록 지하주차장에는 폭우때 우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 빗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에는 녹지가 조성돼 미관이 뛰어나고 여름철 열섬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자연친화적인 수공간을 비롯, 벽천 등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부대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룸, 멀티미디어실, 문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4411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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