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완구점서 품절사태.. 매출 73억 훌쩍
$pos="L";$title="[오프]'팽이'완구로 두달만에 73억 대박";$txt="메탈베이블레이드 대회장에 늘어선 인파.";$size="320,240,0";$no="200912021346106995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손오공(대표 최신규)의 팽이완구 '메탈베이블레이드'가 어린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 출시후 10월, 11월 두달간 판매된 물량만 170만개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대형 완구양판점에서는 잇달아 품절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측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추가 오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물량확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메탈베이블레이드는 손오공의 히트작이었던 탑블레이드의 후속제품. 일본 완구회사 타카라 토미와 합작해 출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5개의 부품을 조합해 '나만의 팽이'를 만들어 공격력, 방어력, 지구력 등 원하는 대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기의 비결을 설명했다.
전작인 탑블레이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두며 국내에서만 1700만개, 1000억원어치가 팔렸다. 게임, 출판, 캐릭터 및 해외배급을 통한 로열티 수입까지 거둬들여 단일 제품으로선 초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회사관계자는 메탈베이블레이드를 또한번의 신화를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및 해외각지에서 품귀사태를 빚고 있다. 이 제품으로 승자를 겨루는 대회가 대형양판점 등지에서 열릴때마다 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몰리기도 한다. 회사측은 내년 8월경 전세계 메탈베이블레이드 대회를 열어 전세계 동심을 한곳에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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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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