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 선물 동반 순매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00선 회복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590선 중반대를 지켜내는 등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지수의 발목을 잡았던 프로그램 매물 역시 그 규모 줄어들고 있어 긍정적이다.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85포인트(1.58%) 오른 1594.5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0억원, 37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50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장 초반 출회되던 프로그램 매물 역시 700억원대로 그 규모를 크게 줄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강세를 유지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원(1.36%) 오른 74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93%), KB금융(2.37%), 현대차(1.46%), 신한지주(2.07%), LG전자(3.45%), LG화학(4.15%) 등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52포인트(1.39%) 오른 475.5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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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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