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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데뷔작이라 생각하고 연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강수연이 데뷔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발표회에서 강수연은 "정말 오랜만에 대중들을 뵙는다. 감독님께 이번 작품을 제의를 받고 부담이 컸다."고 운을 뗐다.

강수연은 "임권택 감독님의 '씨받이(1987)'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에 출연해 두 작품 다 성과도 좋고 인정을 받았다. 두 작품으로 인해 인생이 결정된 듯 한 느낌도 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또 감독님 작품을 출연을 결심하면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어려서부터 연기를 시작을 해서 오랜 기간 영화를 해 왔는데 데뷔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이번 영화에서 전국을 돌며 한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는 집념이 강한 전문 다큐멘터리 감독 역을 맡았다.


한편 박중훈·강수연 주연, 임권택 연출의 '달빛 길어올리기'는 임 감독의 101번째 영화로 명품 한지를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담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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