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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베트남에 '중장기 경제·사회발전 비전' 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3일까지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연수.. 내년 1월 고위정책대화 개최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베트남의 중장기 경제·사회발전 비전 제시를 위한 우리 정부와의 양국간 고위 정책대화가 내년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일 양국의 연구진 및 정책실무자들이 그동안 논의해온 베트남의 중장기 사회경제개발정책 수립 방안과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내년 초 베트남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KDI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에 따라 합동조사단을 꾸려 지난 4월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및 개발전략연구원(DSI) 실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파악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턴 오는 3일까지의 일정으로 응웬 더 푸엉 MPI 차관을 포함한 27명의 정책실무자 및 연구진을 초청해 관련 중간보고회 및 각 자문분야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 및 연수 과정에선 베트남의 ‘개발전략과 성장잠재력’, ‘금융정책’, ‘국토이용전략’, ‘산업기술 개발전략’, ‘기업정책’, ‘사업관리 및 운영’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이와 관련,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푸엉 차관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과 KSP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Sharing Korean Development Experience)'란 제목의 KSP 사업신청서를 우리 정부에 제출, 올해 '집중지원 대상국가'로 선정됐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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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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