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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지원 속 코스닥 이틀째 상승

3D 관련주 연일 급등…지난 주말 조정이 보약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가 전일대비 4.29포인트(0.92%) 오른 468.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기관이 2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00원(0.51%) 오른 3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0.38%), 동서(1.43%), 하나투어(2.9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37%)과 SK브로드밴드(-0.56%), 성광벤드(-0.36%)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3D산업 관련주.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상승폭이 큰 잘만테크(14.94%)와 아이스테이션(11.46%), 케이디씨(11.05%) 등 3D산업 관련주는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결과면에서 보면 지난 주말 시장 급락과 함께 3D관련주에 대한 조정 양상이 나타난 것이 재상승세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부각되는 테마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64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2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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