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종로구 내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수요처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경제위기로 인해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예년의 성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먼저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애인과 친구와 같이 자원봉사를 신청하세요!’라는 문구로 딸랑딸랑 종소리가 울려 퍼질 종로거리를 따뜻하게 자리 잡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학생과 일반인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봉사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세군대한본영 홍보부(720-9507)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안네데스크에서 외래 병원을 안내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주 1회 오점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종로구 내 60세 전후의 봉사자를 구한다.
12월 1일부터 연중 계속 봉사하게 되며 식권과 간식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2072-2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 참여로 2009년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주민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모두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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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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