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27일 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식품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 근원CPI가 2.3% 하락한 것에 비해 낙폭은 다소 줄었다. 블룸버그통신이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와 일치하는 결과다.
8개월 연속 CPI가 하락하면서 일본은행(BOJ)이 디플레이션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통해 경제회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는 “추가적인 자금 공급이 수요를 자극하지 못한다”고 맞서고 있다.
니코 코디얼 증권의 이와시타 마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디플레이션 선언이 CPI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경기 부양책이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BOJ의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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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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