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단협 해지 통보해와 불가피”…허준영 코레일 사장 오늘 오전 서울서 기자회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철도노조가 26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전국철도노조는 지난 12일부터 코레일 쪽과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대해 교섭을 벌여왔으나 회사 쪽이 갑자기 ‘단협 해지’를 통보해와 파업이 불가피해졌다고 25일 밝혔다.
단협 해지 통보는 노조의 불법파업에 맞선 회사 쪽의 최후통첩으로 철도 역사상(철도노조 64년) 처음 있는 일이다.
사측의 단협 해지 통보 후 6개월 안에 노사가 합의하지 않으면 단체협약은 무효가 된다.
코레일은 이와 관련, 노조 쪽이 해고자 복직과 전임자 유지 등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와 단협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입장과 대책 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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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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