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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장관, 中 북경현대차 방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중국을 방문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24일 오후 5시 북경현대자동차를 방문하고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 본사에서 김용환 기획조정실 사장과 정진행 부사장, 북경현대차에서 노재만 법인장과 오승국 전무, 김태윤 전무, 왕수복 전무 등이 참석한다. 또 협력사에서는 김희철 북경성우하이텍 전무, 김종성 북경화신 부사장, 안성환 북경만도 상무, 박형만 북형 일진 전무 등 10명도 자리해 자동차산업 및 중국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최경환 장관은 "북경현대차가 친환경ㆍ고부가가치 흐름에 잘 대응하여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시장에서 계속 선전할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지경부가 전했다.


북경현대차는 현대차와 북경기차가 50%씩 출자해 9억달러 자본금으로 설립했으며 총 투자비 15억5000만달러를 투입해 2002년과 지난해 연산 3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잇달아 준공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25만9000대를 생산해 이 중 124만6000대를 판매했다. 11월 현재 생산직 5600명을 포함 6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에 앞서 '제2회 중국 서비스무역대회에 참석해 한국의 서비스 산업과 무역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한ㆍ중 협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망되는 서비스 산업 분야 협력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더밍 중국 상무부 장관, 궈진롱 북경시장, WTOㆍOECDㆍ세계은행ㆍUNCTAD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 산업과 무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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