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환경 분야 공무원이 참가하는 제9차 '공동 환경교육훈련'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4일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교육정보센터 주관 하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엔 한·중·일 3국의 관계 분야 공무원 20명이 참석해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을 주제로 각국의 환경정책을 비교·토론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 환경교육훈련'은 세 나라 간의 환경공동체 의식 제고와 환경 현안 및 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 동북아시아 지역 환경 협력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열린 제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8차 훈련은 우리나라 인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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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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