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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한 부부가 아기를 낳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다 ‘기아 카렌스’ 안에서 출산한 뒤 아기 이름을 ‘기아’로 지었다고.
최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잉글랜드 도싯주 풀의 임신부 사만다 스미스(23)에게 지난 15일 새벽 2시(현지시간) 산통이 찾아왔다.
남편 토니 리처드슨(24)은 인근에 사는 장모에게 “급히 병원에 가야 하니 차를 몰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장모가 몰고 온 차가 바로 7인승 기아 카렌스였던 것.
뱃속의 아기는 얼마나 급했는지 병원에 당도하기 직전인 4시 30분 뒷좌석에서 세상으로 나왔다. 탯줄이 목에 감겼으나 간호사들의 응급 조치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예정보다 2주 일찍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는 3kg.
부부는 이것도 행운이라며 새로 태어난 여아 이름을 이미 정해놓은 ‘틸리’ 대신 ‘기아’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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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접한 현지 기아측은 1만8000파운드(약 3450만 원) 상당의 신형 카렌스를 부부에게 선물하기로 약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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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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