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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엔 노원어린이 캠프 가볼까?

노원구, 초중생 대상 삼육대학과 연계 '영어캠프, 과학체험교실'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캠프의 계절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영어 캠프, 과학캠프, 예절캠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종 체험 캠프를 앞둔 학생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있다.


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값비싼 참가비용과 믿을 수 있는 질 좋은 프로그램 선택에 있어 고민스럽기만 한데... 하지만 이런 고민은 이제 그만!!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영어와 과학에 대한 즐거운 학습을 통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내 삼육대학교와 관학협력으로 ‘노원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열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학교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과 기자재를 활용하고 구청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 4~13일, 18~27일 두 차례에 걸쳐 9박 10일 동안 삼육대 강의실과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각각 210명씩 총 420명을 모집하며 하루 24시간 내내 영어로만 생활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학생들을 10개 반으로 나누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별 회화수업, 영어연극 노래 게임 공예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하는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참가비는 1인당 27만원(노원구 지원 30만원)이다.


노원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후 12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삼육대학교 실험실과 충북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대학 내 실험교육과 야외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이틀 동안 삼육대 강의실에서 달걀수소폭탄, 쥐 해부, 염색체 관찰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진행하며, 충북 제천의 별새꽃돌 과학탐사관을 방문, 1박 2일 동안 천체 관측, 조류?야생화 탐사, 지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 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8만5000원(노원구 지원 10만원)이다.


접수는 노원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으며, 전산추첨 후 12월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구는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대상자 선정 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를 특별 배정하고 참가비 전액을 면제해 준다.


참가 문의 - 교육진흥과(☎950-43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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