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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쓰는 물건인고?.."전통공예 한옥마을에 가득"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 한옥마을에 가면 전통공예품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이달말까지 '2009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성과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2개 분야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전통자연염색, 누금공예, 누비, 궁중공예장신구, 관모, 홍곤룡포, 궁중민화, 망수 및 후수, 광다회, 전통각자 등 전통 공예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에서 우리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96년부터 매년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작품활동비를 일부 지원하는 이사업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무형문화재 마들농요, 바위절마을호상놀이, 칠장(칠화), 은공장 및 중요무형문화재 화혜장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며 도록은 무료로 배부한다. 화요일은 휴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존가치는 있지만 현대 생활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성과품을 전시하고 도록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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