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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훈련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메뉴얼에 따라 방역조치해야할 사항을 미리 연습하는 AI가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농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도, 연구소, 23개 시군이 참여해 인터넷망(디지털 가축방역시스템)에서 문서를 송수신하는 도상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AI 유입이 우려되는 관심단계에서부터 확산상황까지 위기단계(관심→ 주의 → 경계 → 심각)에 따라 대응하여 할 방역조치 사항(긴급방역대책 수립?살처분?이동통제 등)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용인, 포천시에서 AI가 최초 발생되고(주의단계) 용인?포천?김포?성남지역에서 추가 발생(경계단계)된 후 강원?충북?화성?고양 등 전국적으로 확산발생(심각단계)되는 과정을 거쳐 종식(방역조치 해제)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업무담당자가 보완된 ‘가축질병 위기메뉴얼’과 ‘AI 긴급행동지침’상의 단계별 대응 및 절차를 숙달하고 관련 기관간 협조체제 점검 등 비상시에 차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훈련 취지를 말했다.


경기도는 신종인플루엔자 급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발생하게 되면 변종바이러스 출현 등을 우려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 질수 있어 AI 방역이 더욱 중요해 농가 등에서 개인위생 준수, 소독?출입통제 등 차단방역 실천과 의심가축은 신속히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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