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중국 국유기업의 매출액이 점차 호전되며 누적 증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19일 중국 재정부는 1~10월 국유기업 매출액이 17조9000억위안(약 303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0.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중앙기업 매출액은 11조2000억위안으로 1.5% 늘었고 지방기업은 6조6300억위안으로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유기업 순이익은 1조600억위안으로 10.6% 줄어 순익증가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10월 실적 호조로 감소율은 1~9월에 비해 7%포인트 향상됐다.
10월 한 달 간 실적은 따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재정부는 매출액은 전달에 비해 3.9% 적은 반면 순익은 9.6%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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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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