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미국 2위 할인유통업체 타겟이 사업을 도심지역으로 좀 더 원활하게 확장하기 위해 소규모 매장을 오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pos="L";$title="";$txt="";$size="150,200,0";$no="20091119010844431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타겟의 그레그 스타인하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이를 위한 옵션들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까지 최종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장소를 물색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스타인하펠 회장은 "도심지역 소비자들이 타겟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도심 지역에 작은 규모의 타겟을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스타인하펠 회장에 따르면 타겟은 도심 지역의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식료품을 비롯한 판매 품목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타겟은 이미 브루클린을 비롯한 일부 도심 지역에 소규모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겟은 전날 실적전망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4분기 동일매장 매출은 근소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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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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