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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자라, 다 덤벼!"

토종 패스트패션 브랜드 SPAO, 25일 명동에 1호점 오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해외 SPA 브랜드와 맞설 토종 패스트 패션 브랜드, 이랜드의 스파오(SPAO)가 오는 25일 명동에 첫 번째 플래그샵을 오픈한다.


이랜드그룹은 16일 "지금까지의 패션매장과는 차별화 된 점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25일 국내 최대인 870평 규모의 의(衣)·식(食)·휴(休)가 결합된 복합 패션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파오 1호점은 5개 층으로 구성되며 1층에서 3층까지는 남녀캐주얼과 이너웨어, 정장까지 총 12가지 카테고리로 700여개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4층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노래방과 SM소속 스타들의 앨범 등을 판매하는 ‘애브리싱’ 매장이, 5층은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가 입점한다.


스파오는 1호점 개장일인 25일 명동점에 이어 성신여대점을 동시에 오픈하고, 12월 초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3호점을 잇달아 오픈하는 등 규모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스파오는 명동점 오픈에 맞춰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합작 마케팅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싸인회와 함께 판매원으로 근무하고, 27일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매장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픈을 기념해 25일부터 10일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 에게 무료 티셔츠를 증정하고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녀시대 화보 캘린더를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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