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부산 실내 실탄사격연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14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중구 신창동 실내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10명에는 일본인 관광객 7명, 가이드, 여행사 직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인근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에서도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실내사격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은 오후 3시 5분께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른 추가 사상자 여부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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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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