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퇴직연금발전협의회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운용 요청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이 현행 원리금보장형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 정착 및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체 47개 퇴직연금사업자로 구성된 퇴직연금발전협의회가 13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회원사를 비롯해 금융권역별 협회, 금융감독원, 노동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퇴직연금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 강영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퇴직연금사업을 운영하고 기업 및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제고함으로써 현행의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 적립금 운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후원사인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연금제도는 고령화에 따라 초래될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한국 자본시장과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제도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 과실을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근로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퇴직연금 현황 및 정책방향(노동부 김종철 임금복지과장)', '퇴직연금사업 감독방향(금융감독원 황성관 연금팀장)', '퇴직연금시장의 현황평가와 발전방향(건국대 김원식 교수)', '퇴직연금 리스크 관리(왓슨와이어트 복재인 상무)' 등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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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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